을지문덕장군의 승전지 살수는 어디인가 ?
2011.12.10 19:35 |
조회 5789
| 살수는 평양성(임분) 앞을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분하 | ||||||||||||||||
| ||||||||||||||||
|
요수를 건너는 부교가 짧아 막대한 희생을 치른 수나라 100만 대군은 천신만고 끝에 요수를 건너 드디어 고구리의 관문인 요동성을 포위하고 총 공격을 감행한다. 여러 차례 총 공격을 시도했으나 요동성을 함락시키지 못하자, 수양제는 각 병사들에게 100일치의 식량과 갑옷, 무기, 천막 등을 지급하고는 평양성으로의 직접 진군을 명하였다. 그러나 1인당 3섬 이상의 무게를 가지고 갈 수가 없어 군사들이 군막 밑에 구덩이를 파고 묻어버리니 행군이 중간 쯤 갔을 때 양식이 바닥나고 만다. (1섬은 쌀 한 가마로 80kg 정도) 고구리 영양태왕은 적정을 살피기 위해 을지문덕 장군에게 거짓항복을 하도록 명한다. 그 전에 수양제는 우문술에게 밀서를 보내 “만일 고구리의 왕이나 을지문덕이 올 기회가 있으면 반드시 사로잡아야 한다.”라고 엄명을 내려놓았으나 우문술은 을지문덕을 그냥 살려 보내고 만다. 우문술이 군사를 동원해 추격하자 을지문덕은 수나라 군사들이 굶주렸다는 것을 알고 거짓으로 패하는 척 했다. 수나라 군대가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너 평양성과 30리 거리의 산에 진을 치자 을지문덕이 다시 사신을 보내 거짓으로 항복하겠다면서 다음과 같은 시 한 수를 적어 보낸다. 내용은 상대방을 조롱하는 문구였다. 神策究天文 ( 신기한 책략은 하늘의 이치를 다했고 ) 妙算窮地理 ( 오묘한 계책은 땅의 이치를 꿰뚫었노라 ) 戰勝功旣高 ( 전쟁에 이겨 이미 공이 높으니 ) 知足願云止 ( 만족함을 알고 그만두기를 바라노라 ) 우문술은 병사들이 지치고 지쳐 싸울 의욕이 없음을 알았고 또 평양성이 험하고 굳건해 함락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회군하기로 결정한다. 방진(方陣)을 만들며 후퇴하자 고구리 군사들이 사방에서 들이치니 우문술은 가다가 싸우고 가다가 또 싸웠다. 수나라 군대가 살수에 이르러 강을 반쯤 건넜을 때 후군을 들이치니 적장 신세웅이 전사하고 대열이 무너져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남은 병사가 달아나 압록수에 도착하니 하루 낮 하루 밤에 450리를 걸었다. 처음 9개 군이 선봉으로 요(遼)에 왔을 때 무려 30만 5천명이었는데, 요동성으로 되돌아 왔을 때는 겨우 2,700명뿐이었다. 수양제는 크게 노하여 우문술 등을 쇠사슬에 묶고는 군사를 이끌고 돌아갔다. 이것이 수나라의 제1차 고구리 침공전쟁이다.
요동성의 위치는 어디인가? 유주에 속한 요서군의 위치가 백이.숙제의 묘 발견으로 확실히 밝혀짐으로서 태조대왕이 쌓은 요서 10성의 위치도 알 수 있다. <삼국사기>에 대조대왕 3년(55년) 요서에 10성을 쌓아 한병(漢兵)의 침입에 대비하였다는 기록으로 남아 있으나 구체적인 지명이 생략되어 있다. 이 요성 10성의 위치에 대해서는 <환단고기>가 다음과 같이 정확히 밝혀주고 있다. 안시(安市)는 개평 동북 70리, 건안은 안시의 남쪽 70리, 석성은 건안의 서쪽 30리, 건흥은 난하의 서쪽, 요동(遼東)은 창려의 남쪽, 풍성은 안시의 서북 100리, 한성은 풍성의 남쪽 200리, 옥전보는 한성의 서남쪽 60리, 택성은 요택의 서남쪽 50리, 요택(遼澤)은 황하 북안 왼쪽 * 요택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아래 싸이트 참조 바랍니다. (제목) 수나라 대운하인 영제거는 어디인가? http://www.historynews.kr/sub_read.html?uid=97§ion=sc7§ion2= <환단고기>에서는 요동성의 위치를 창려에 있다고 했다. 조작된 중국 지도로만 역사 지명을 비정하는 재야사의 대부분은 이 창려를 하북성 진황도시 창려로 비정하고 있으나, 원래 창려는 하북성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산서성 최남부에 있었다. 갈석산과 창려와 난하와 노룡이라는 지명은 항상 같이 따라다녀야 한다. 대갈석산이 있는 우북평은 산서성 최남단 중조산의 남쪽으로 볼 수 있다. 난하는 지금의 속수로 비정되고, 노룡은 이미 백이.숙제의 묘와 고죽성(포주고성)의 발견으로 그 일대가 노령임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창려도 그 근처가 아니겠는가?
<한서무제기주 漢書武帝紀注》에는 “文穎曰,碣石在遼西壘縣”라는 기록이 있어 갈석산이 요서군의 루현 지역에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아래는 한서지리지에서 우북평군을 설명하는 문구이다. 요서군과 우북평군은 산서성 최남단 중조산에 붙어있는 지역이다. (右北平郡 우북평군) 秦置。莽曰北顺。属幽州。户六万六千六百八十九,口三十二万七百八十。县十六:平刚,无终,故无终子国。浭水西至雍奴入海,过郡二,行六百五十里。石成,延陵,莽曰铺武。俊靡,氵垒水南至无终东入庚。莽曰俊麻。薋,都尉治。莽曰裒睦。徐无,莽曰北顺亭。字,榆水出东。土根,白狼,莽曰伏狄。夕阳,有铁官。莽曰夕阴。昌城,莽曰淑武。骊成,大揭石山在县西南。(대갈석산이 현 서남에 있다) 莽曰揭石。广成,莽曰平虏。聚阳,莽曰笃睦。平明。莽曰平阳。
고대 압록수와 살수는 어디인가? <신당서 열전 145-동이전>에 나타난 압록수의 기록 (원문) 有马訾水出靺鞨之白山,色若鸭头,号鸭渌水,历国内城西,与盐难水合,又西南至安市,入于海。而平壤在鸭渌东南,以巨舻济人,因恃以为堑。 (번역) 마자수는 말갈의 백산에서 시작되고 색이 오리의 머리 색깔과 흡사하여 압록수라 부른다. 국내성 서쪽으로 흘러 염난수와 합해지고, 서남쪽으로 안시에 이르러 바다(황하)로 흘러 들어간다. 평양성은 압록의 동남쪽에 있어 커다란 배로 사람을 건네고 믿음직한 참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서지리지> 안시현은 유주의 요동군에 속한 1개 현 (辽东郡 요동군) 秦置。属幽州。户五万五千九百七十二,口二十七万二千五百三十九。县十八:襄平。有牧师官。莽曰昌平。新昌,无虑,西部都尉治。望平,大辽水出塞外,南至安市入海。行千二百五十里。莽曰长说。房,候城,中部都尉治。辽队,莽曰顺睦。辽阳,大梁水西南至辽阳入辽。莽曰辽阴。险渎,居就,室伪山,室伪水所出,北至襄平入梁也。高显,安市(안시),武次,东部都尉治。莽曰桓次。平郭,有铁官、盐官。西安平,莽曰北安平。文,莽曰文亭。番汗,沛,水出塞外,西南入海。沓氏。 중국의 두 사서에 안시에 대한 언급이 있다. 모든 것을 종합해 볼 때 고죽국의 왕자 백이.숙제의 묘 발견으로 요서군의 위치가 정확하게 밝혀졌으므로, 결론적으로 압록수는 지금의 산서성을 가로지르는 분하(汾河)임이 확실하다. 살수는 압록수를 건넌 을지문덕을 수나라 군사들이 추격할 때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너 평양성과 30리 거리의 산에 진을 치자” 라는 문구에서 살수는 남북으로 흐르는 강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야 ‘동으로 나아가 살수를 건넜다’는 기록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근처에서 남북으로 흐르는 강은 분하 밖에 없으며, 수나라 30만 대군을 몰살시킬 정도로 큰 강도 역시 분하 밖에 없다. 포괄적으로 통칭되는 압록수는 국내성 서쪽과 평양성 서북쪽과 안시성 남쪽을 흐른다 했으므로 지금의 분하 전체를 나타내는 대명사이고, 상세하게 구분한다면 북쪽에서 흘러 평양성 앞을 지나는 살수와 염란수(=회수澮水)가 합쳐져 서쪽으로 흘러 안시성 앞을 지나 황하로 들어가는 강을 압록수라 했다. 역시 지금의 분하이다. 이것이 세계사에 유례가 없고 수수께끼였던 고구리와 수나라 전쟁의 진실이다. 이렇듯 중국 대륙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던 위대한 우리의 역사를 한반도 가두리양식장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 바로 조선왕조와 일제식민사학이다. 이러한 역사를 복원하지 않는 한 이 민족의 희망찬 미래는 열리지 않을 것이다.
|
전체 5,456건 (308/364페이지)
851
인류문명의 뿌리 東夷 그 어원
2011.06.07,
조회 13256
[자유게시글]
박기숙
인류문명의 뿌리 東夷 그 어원
아시아 Asia 는 어원으로 해가 떠오르는 곳을 뜻한다.
반면 유럽 Europe은 해가 지는 곳을 의미한다.
아시아 중에서도 제일 동쪽에 위치한 한국 .
해가 동東에서 떠서 서西...
850
『우주일년』은 129,600년
2011.06.07,
조회 15298
[자유게시글]
박기숙
『우주일년』은 129,600년
우주 1년 원회운세 산출법 (이 우주가 돌아가는 이치를 밝혀내는 법칙)
1초---->60초
1분
1분×60
1시(時)
(1분×60=1시)×12
1일(하루)...
849
아포리즘& 단상 (부제: 여호와는 유대의 민족적 하나님)
2011.06.07,
조회 11575
[자유게시글]
진성조
1. 사물의 이치를 모르는 인간들은 설사 임금 이나 귀족이라 할지라도 속물의 범주에 집어넣어야 한다....
847
역사속에서 본 상제문화
2011.06.05,
조회 8712
[좋은글]
만국활계
우리역사속에서의 상제문화
환단고기에 보면 환국-배달-고조선 으로이어지는 국통맥과 역대 제위에 올랐던 환인, 단군의 이름까지 아주 자세히 실려 있습니다. 요새는 이것에 관한연구가 나름대로 활발히...
846
적봉지역에 발견된 고조선 유적들
2011.06.05,
조회 15744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츠펑 (赤峰(적봉), Chifeng)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동부에 위치한다. 몽골어로는 울란하다{烏蘭吟達)라고 한다. 지명은 부근에 있는 다갈색 산에서 비롯되었다.
거대한 제단 또는 천문대로 보이...
845
나는 가수다 . 위대한 탄생에서 두사람의 어록
2011.06.03,
조회 11110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최근 TV에서 관심을 집중시킨 두사람이 있었다.
한사람은 위대한 탄생에서 나왔다.
시작부터 주변인으로 보이던 평범한 지망자들
3명을 지목하여 최후의 4인까지 한명도
탈락없이 기적을 선보였던 국민...
844
양명학과 상제님 말씀
[1]
2011.06.03,
조회 11648
[자유게시글]
진성조
전에 사부님께서 "양명학에 굉장한 사상이 있다" ~라고 가르침을 내려주신바 있었는데요~~
양명 왕수인의 은 조선시대에 임진왜란,병란호란 양란의 지옥같은 전화를 겪은 이후, 처음엔 주화파인 최명...
843
네이버 캐스트(철학편)- 양명학의 창시자, 왕수인
[1]
2011.06.03,
조회 13131
[자유게시글]
진성조
“나의 영명함이여, 천지와 귀신을 주재한다! 나의 영명함이 없다면, 하늘이 높다 한들 누가 우러러보겠는가? 나의 영명함이 없다면, 땅이 깊다 한들 누가 내려다보겠는가? 나의 영명함이 없다...
842
RE: 한.중.일의 주류사상인 성리학에 대항한 양명학
2011.06.03,
조회 10872
[자유게시글]
진성조
심즉리 心卽理-- 내 마음은 이미 천지만물의 이치를 다 담고있는, 천지이치 그 자체 이다 -- 라는 것이 양명학의 핵심 입니다.. 주자학(성리학)적 가치관이 동아시아를 주름잡던 시절에, 엄청나게 혁명적인...
841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에 나온 동학
2011.06.02,
조회 11564
[자유게시글]
GreatCorea
오강남 교수의 "종교, 이제는 깨달음이다"에 동학에 대한 대목이 나옵니다. 제가 몇 줄 쳐보겠습니다.-----------오강남: 어떤 잡지사의 주선으로 한신대 김경재 교수님하고 대담하게 되었는데 김 교수님 자신은 기...
840
위키피디어 항목 편집
2011.06.02,
조회 12007
[자유게시글]
알캥이
위키피디어 증산도 항목을 편집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같이 참여하여 편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A6%9D%EC%82%B0%EB%8F%84
839
6월 19일 대천제의미를 생각해보며
[4]
2011.06.02,
조회 12260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만큼 축제가 많은 나라도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엔 지역마다 특산물 혹은 지역적 특색을 내세워서 수 많은 이름이 다른축제가 사계절을 수 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습니...
838
온 인류가 받들어 온 상제님
2011.06.02,
조회 11843
[자유게시글]
만국활계
온 인류가 받들어 온 상제님
1.대한민국 국호에 담긴 비밀
"대~한민국!"
아직도 우리는지난 2002년 월드컵때의 벅찬 감동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모두하나가 되었고,대한민국 국민으로...
837
그리스와 신라, 고대의 12지신 문화
2011.06.01,
조회 13982
[자유게시글]
진성조
1. 고준환 교수가 쓴 [하나되는 한국사] 책에 보면, 김유신 장군묘 주변에 12 지신(地神) 상을 세웠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 뭐냐하면,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 라 불리우는 바로 그것 입니다....













댓글 0
댓글 내용을 입력하세요.